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용의/선수 경력 (문단 편집) === 2014 시즌 === 2013년 LG의 야수진 중에서 젊은 야수를 대표하는 선수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2014시즌 역시 주전자리를 보장받으리라고 생각됐으나, 외국인 선수 엔트리가 1명 더 확장되고 팀에서 3루수 [[조쉬 벨(1986)|조쉬 벨]]을 영입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. 경우에 따라 2루도 볼 수 있지만 1, 3루 수비만큼 뛰어나지는 않고 손주인이 공수에서 워낙 안정감을 주었기 때문에 김용의에게는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. 그래도 김기태 감독도 김용의에게 기회를 계속 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조쉬 벨의 역량이 별로라면 [[정성훈]]의 1루 수비가 석연치 않다는 가정하에 정성훈을 다시 3루로 보내고 김용의를 1루 주전으로 쓰는 방안도 있었다. 김용의 입장에선 하필이면 외국인 선수가 자신의 주 포지션을 쓰는 선수로 들어왔기 때문에 전년보다 더욱 분발해야만 하는 입장이었다. 3월 29일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잠실 야구장]]에서 열린 [[두산 베어스]]와의 시즌 개막전에서, 팀이 스코어 4:5로 지던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8번 타자 [[최경철]]의 대타로 나와 아쉽게도 워닝 트랙 앞에서 잡히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. 경기 후반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애꿎은 비 탓을 하게 만든 장타성 플라이였다. 김용의는 이 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, 팀은 스코어 4:5로 패했다. 3월 30일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잠실 야구장]]에서 열린 [[두산 베어스]]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1:4로 앞선 8회 초 무사 1루에서 7번 타자 [[손주인]]의 대타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올리고, 상대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. 그리고 1사 3루 상황에서 9번 타자 [[권용관]]의 대타로 나온 [[임재철]]의 투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. 이 날 김용의는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, 팀은 스코어 14:4로 대승을 거뒀다. 시즌 초반이지만 작년의 저돌적이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와는 달리 조급한 플레이가 속출하였다. 어림없는 볼에 방망이가 마구 나가고 희생번트 등 벤치에서 나오는 작전지시 이행률도 작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. 작년과는 달리 1, 3루에 정성훈과 조쉬 벨이 확실한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'뭔가 보여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'는 강박이 플레이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. 그나마 다행(?)이라면 작년 붙박이 2루 주전이었던 손주인의 경기력이 작년만 못하면서 2루수로도 몇 차례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. 어쨌거나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빠른 발이 있어 대주자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좀 더 차분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벤치의 출전 기회를 기다릴 필요가 있었다. 5월 22일 [[광주-KIA 챔피언스 필드]]에서 열린 [[KIA 타이거즈]]와의 5차전에서 선발 2루수 겸 9번 타자로 출장하여 '''5타수 5안타'''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6타석 연속 안타로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음을 증명하였다. 게다가 빗맞은 타구 없이 모두 질 좋은 타구였던 데다가[* 세 번째 안타를 쳤을 때 덕아웃에서 [[류지현(야구)|유지현]] 수비코치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.] 이 날 2루수로 출장하여 [[차일목]]의 굴절된 타구를 침착하게 잡아내어 아웃카운트를 늘리는 등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.[* 전반적으로 이 날 LG 선수들의 타격감이 매우 좋았는데 이를 보고 모두 [[김무관|무관매직]]이라고 입을 모아 칭송하기도 하였다.] 팀도 스코어 12:6으로 이겨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. 그러나 이 경기 이후 지독한 타격 침체를 겪으며 타율이 .230대까지 떨어지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7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. 조쉬 벨이 방출되면서 주전 3루수 자리를 탈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공격은 물론, 수비에서도 올 시즌을 2루수로 준비한 탓인지 3루 수비에서 여러 차례 불안감을 노출하여 주전으로 안착하는데 실패했다. 후반기에 다시 1군으로 콜업되어 8월 7일 NC와의 경기에서는 4안타를 치기도 했지만, 그 중 2개는 번트안타였다. 타격감을 확실히 되찾았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.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불의의 부상을 당한 박경수를 대신해서 선발 2루수로 출장했다.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2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장하여 2013년과는 달리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도 스코어 13:4로 대승을 거뒀다.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선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선발 2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중요한 역할은 수비에서 해냈다. 팀이 스코어 3:0으로 앞선 4회 말에 김종호와 나성범이 만든 1사 1, 3루 상황에서 [[에릭 테임즈]]가 강력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이 타구를 김용의가 우월한 기럭지와 팔길이를 이용하여 [[하이점프캐치]]로 잡아냈고 ~~또치날다~~ 이어 곧바로 1루로 던져 귀루하지 못한 1루주자 나성범을 아웃시켜 이닝을 끝내는 직선타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냈다. 이로 인해 팀은 치열한 접전에서 스코어 4:2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. 김용의는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, 2, 3차전은 선발 2루수 겸 7번 타자, 4차전은 선발 2루수 겸 2번 타자로 출장하여 10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, 타율&장타율 .400, 출루율 .455를 기록하여 타석에서 의외로 괜찮은 활약을 했고, 팀은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. 10월 27일 [[목동야구장]]에서 열린 [[넥센 히어로즈]]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스코어 선발 2루수 겸 2번 타자로 출장하였다. 스코어 0:1인 무사 1, 2루 상황에서 상대의 수비 시프트를 무력화시키는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102571&gameId=55551027LGWO0&listType=game&date=20141027|초구 페이크 번트 슬래시로 내야안타]]로 출루한 것은 좋았지만, 3번 타자 [[박용택]]의 1타점 적시타로 스코어 1:1, 무사 만루 상황에서, 4번 타자 [[이병규(1983)|작은 이병규]]가 펜스를 맞는 장타성 타구를 날렸음에도 본인이 타구 판단 미스로 홈에서 아웃되는 정신나간 플레이를 선보였다.[* 3루에서 주춤주춤하다가 홈으로 달려갔기 때문에 태그아웃이 되었으며, 이 때문에 3루로 가려다 2루로 귀루한 [[박용택]]과 1루를 지나 2루까지 내달린 박용택을 추월하는 바람에 결국 이병규는 누의 공과로 아웃처리 되었다.] 이 때문에 결국 LG는 무사 만루에서 꼴랑 1점만 내면서 달아나지 못했고, 스코어 3:6으로 재역전패당하여 김용의는 이 날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도 이 날의 패전 투수가 된 [[정찬헌]]과 함께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. 김용의는 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1, 4차전은 선발 2루수 겸 2번 타자, 2차전은 대주자, 3차전은 대수비로 출장하여 7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, 타율&장타율 .143, 출루율 .333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. 김용의는 2014년 포스트시즌에서 17타수 5안타 3볼넷 1타점 3득점, 타율&장타율 .294, 출루율 .400을 기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